가장 슬기롭게 행복해지는 방법

2023.07.06

머릿속에 떠오르는 걱정거리들에 깊이 빠지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모든 상황에 대해 불평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때때로 사람들은 부정적인 요소들을 삶에서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 여러 전략을 세우기도 하죠. ‘이것만 없다면’ 혹은 ‘어떤 상황만 주어진다면’ 행복해질 거라 믿으면서 언제 올지 모르는 미래를 좇기도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행복은 언젠가를 기약하는 조건부가 아닙니다. 무엇보다 행복이란 것은 지금의 삶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일에서 시작할지도 몰라요.  알 수 없는 미래가 아닌 지금 이 순간 행복해지는 법을 꾸준히 연습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행복을 '지금, 이 순간'으로 가져오는 일은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슬기로운 방법이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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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슬기롭게 행복해지는 방법 3

 

1. 행복을 위한 내맡김

현실에 대해서 우리 마음은 자동적으로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습관적으로 구분합니다. 좋아하는 건 오랫동안 느끼고 싶어서 집착하게 되고,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것은 마주하고 싶지 않아서 빨리 벗어나려고 발버둥치죠. 행복에 있어서 가장 걸림돌이 되는 태도는 바로 좋고 싫고를 판단하는 습관이기도 해요. 

 

명상지도자인 마이클 A. 싱어은 자신의 저서 『될 일은 된다』를 통해 "삶이 자연스러운 흐름을 통해 가져다주는 것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라."고 전합니다. 지금 눈앞에서 벌어지는 이 삶에 온전히 나를 내맡기는 용기를 내는 거죠. 집착과 두려움을 붙드는 대신 판단하는 것을 멈추고, 이 삶이 나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것을 믿으며 현재의 흐름에 나를 내맡겨보세요. 

 

 

2. 행복을 위한 친절함 기르기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이 없다면 역설적으로 행복도 존재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알베르 카뮈는 “삶에 대한 절망 없이는 삶에 대한 사랑도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느끼는 수치심과 절망, 좌절감, 불안을 살피는 일이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첫 단계가 되기도 하니까요. 아주 오래 전부터 나 자신을 괴롭혀온 생각과 느낌들을 비난할 필요가 없습니다. 

 

못난 나, 사랑받지 못하는 나, 부족한 나, 수치스러운 나. 이 모습들 모두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한 부분입니다. 이런 모습에 대해 스스로 비난하고 혐오하는 것을 멈춘다면, 나를 보다 더 친절하게 대할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가 외면하고 두려워했던 것들을 친절하게 바라보기 시작할 때 비로소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3. 행복을 위한 마음보기 연습

삶에서 힘겨운 감정들이 나를 짓누를 때, 힘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행복이 어렵게 느껴질수록 친절과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 자신을 돌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최근에 나를 특히나 힘들게 하는 사건이나 생각들에 대해서 잠시 마음 속으로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깊이 천천히 호흡하면서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들에 마음을 열어봅니다.  

 

부정적인 감정으로 가득 차 있을수록 애정의 말을 전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어요. 그런 자신을 비난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저 나에게 상처가 많구나라고 생각하며 친절한 마음을 내어주세요. 내가 고통과 걱정에서 벗어나기를, 내가 평화롭기를, 또 자유롭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금 여기, 이 순간으로 돌아와 '나'의 존재를 느껴보세요.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돌아보며, 오늘은 [🔗나의 행복을 빌어주는 명상]과 함께 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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