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리트릿 여행기를 시작하며

2023.08.14

 

안녕하세요 마보 가족 여러분, 마보지기 유정은입니다. 

 

저는 지금 서울에서 약 1만 km 정도 떨어져 있는 미국 콜로라도 주에 와있습니다. 이 곳에서 저는 각기 다른 리트릿 센터에서  여러 명상 선생님들께 가르침을 받고 명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마보앱_캡쳐 – 1.jpg

 

여러분들은 ‘리트릿’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저는 ‘리트릿’이라는 말을 명상을 시작하고 처음 알았습니다.

 

 

이제 서구권에서는 리트릿 센터라는 말이 마치 웰니스 센터처럼 보편화되어 쓰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더 정확한 의미를 위해 챗gpt에 물어봤는데요, 이런 어원에서 나온 말이라고 하네요. 

 

 

“리트릿이라는 단어는 라틴어의 retrahere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단어는 're-(뒤로)'와 'trahere(끌다)'의 합성어로, "뒤로 끌다, 철수하다, 불러 돌리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군사적으로는 군대가 전투에서 철수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이와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물러나거나 철수하는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리트릿은 개인적인 안전한 장소를 의미하기도 해요. 예를 들어, 산이나 호수 등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곳을 리트릿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기도나 명상, 공부 등을 위해 일시적으로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뜻하기도 하죠.

 

 

내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

 

리트릿이라는 단어는 현대에 들어와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라는 의미로 더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명상을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좀 더 좁은 개념으로 ‘명상을 수행하러 떠나는 시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휴가가 일상의 루틴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찾는 시간이라면, 리트릿은 자기 성찰과 내면의 탐구를 위한 의도적인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 저는 이번 리트릿 여행을 하면서 마보 가족 여러분과 스승님들의 가르침과, 이곳의 자연과 그리고 제 내면에서 일어나는 성찰과 변화를 마보 블로그를 통해, 그리고 이 곳에 가져온 작은 녹음기로 직접 녹음을 하며 나누려고 합니다.

 

 

전문 녹음실에서 녹음하는 것이 아니기에 주변 잡음이나 제가 침을 넘기는 소리 등이 여과없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렇기에, 여러분들에게 이 아름답고 광활한 콜로라도의 자연이 주는 느낌과 저의 생생한 감정을 더 잘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보지기와의 리트릿 여행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제가 여행길에서 배우고 느끼고 경험하는 것들이 여러분들의 마음에 작은 씨앗이 되어 마보 가족 여러분들도 언젠가 스스로 내면을 탐구하는 여행을 떠나시는 계기가 되기를 빌어 봅니다.

마보 가족 여러분, 지금 계신 곳이 어디시든 행복하세요!

 

 

마보지기의 리트릿 여행기는 마보 콘텐츠를 통해 오디오로도 들으실 수 있어요!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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