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명상할 때 호흡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23.08.28

 

명상을 할때 어떤 특정한 호흡법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호흡은 명상에 있어서 마음이 집중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대상이 되지만, 정해진 방식으로 호흡을 통제하려고 애쓸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은 마보에 사연 중, 공황장애를 겪고 계신 ‘J님’께서 명상 호흡법에 관해 질문하신 내용을 나누려고 합니다. 평소 명상을 하면서 호흡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명상할 때 호흡하는 법

 

 

[Q&A] 명상할 때 호흡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 J님의 질문

 

“저는 현재 공황장애로 인해서 약을 먹고 있습니다.

공황 증상은 많이 나아졌지만 호흡 훈련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명상을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들숨 날숨을 천천히 하며 호흡하기보다 이상하게 헐떡거리는 느낌으로 과호흡을 하면 더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아요. 

 

왜 그런걸까요?”

 

 

 

📝 마보지기의 답변

 

J님의 경우에는 명상 중에 호흡을 천천히 한다는 것에 집중하신 나머지 호흡을 과도하게 통제하려고 하려고 한 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호흡을 통제하게 되면 오히려 몸에 긴장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제 앞으로 명상하려고 앉으실 때는 아래의 내용을 떠올려보세요. 

 

 

먼저 "명상은 호흡훈련이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숨을 잘 쉬거나, 조절하려고 하지 않겠다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이런 생각을 가지고 명상을 시작할 때 세 번정도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쉽니다. 이 때에도 숨을 들이마시는 소리와 내쉬는 소리가 스스로에게 느껴질 정도이면 됩니다. 

 

 

세 번의 호흡 뒤에는 이제 모든 조절과 통제, 노력을 내려 놓고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돌아옵니다.

 

 

명상할 때 호흡하는 법 (2)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돌아오세요. 

 

자연스러운 호흡은 우리가 자는 동안에 숨을 쉬는 것을 떠올려보면 됩니다. 우리는 숨을 쉰다고 의식하지 않을 때에도 늘 숨을 쉬고 있습니다. 호흡은 우리가 그것을 조절하려고 하지 않으면 그냥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흡을 주의 집중의 대상으로 하는 호흡명상의 경우에도 우리는 마치 바다에서 파도가 밀려오면 '파도가 밀려온다'라고 알고 파도가 쓸려 가면 '쓸려 간다'라고 알 듯이 그저 나의 호흡의 감각(코로 들어오는 바람의 느낌 나가는 바람의 느낌)을 알아차리는 명상입니다. 

 

 

즉, 호흡 명상의 의도는 특정한 호흡법을 일부러 노력해서 하거나 조절하는 연습이 아닙니다. 호흡이 일어나는 순간순간에 주의를 기울이고 내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아차리고 지켜보는 일입니다. 

 

 

공황증상과 명상 호흡법에 대한 마보지기의 답변은 마보앱을 통해 자세하게 확인해보세요. 아래 링크 버튼을 클릭 하시면, 모바일로 마보앱을 통해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cta_2.png
cta_1.png

또 다른 게시글
게시글이 없어요.
관련 소식
게시글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