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보쌤 인터뷰] 김연정 선생님 - 이움
건강한 삶을 위해 몸과 마음의 균형이 중요해지는 때입니다.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서 우리는 지금 이 순간 나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알아차리면서, 몸으로 돌아와 ‘지금 여기’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워나갈 수 있어요.
마보의 명상 선생님이자 이움(이완과 움직임)의 대표로서 많은 분들에게 몸과 마음의 친절한 연결을 안내하는 '따뜻한 바위' 김연정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Interview| 김연정 선생님
(이움 대표)

선생님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따뜻한 바위’라 불리는 명상 안내자 김연정입니다. ㈜이움(이완과 움직임)의 대표이자 체육학 박사로 사람들에게 건강한 마음과 건강한 몸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명상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엘리트 체육을 시작으로, 대학시절 에어로빅스 선수와 필라테스 트레이너로 활동했고, 현재는 몸을 넘어 마음근력을 키우는 수행자의 삶을 살고 있어요. 삼성, SK, LG, 포스코, 네이버 등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1,900여 회 가까이 명상을 지도했고, 최근에는 주니어 골프 선수들과 체조선수들에게 명상 워크숍을 이끌고 있습니다.
명상 안내자의 삶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2006년 삼성인력개발원에서 건강한 몸에 대한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기업 교육을 하다 보니, 직장인들이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어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지치다 보니 몸도 만성적으로 긴장되고 경직되어 있어서 몸에 대한 운동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웠지요.
사실 그 무렵 저도 신체적, 정신적으로 무척 힘든 시기를 보내던 터라 이때부터 마음공부에 대한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마음챙김 명상을 만났어요. 명상을 하면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스승님을 찾아가서 수행하며 배우고 명상을 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편안해졌어요. 몸과 마음 둘 다요. 또 저 스스로에게 친절해졌고요. 그리고 삶 전체가 심플하게 변했습니다. 이때부터 마음의 건강과 몸의 건강을 동시에 다루는 안내자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명상을 안내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있나요?
먼저 안내자인 제가 꾸준히, 열심히 명상수행을 해야 해요. 너무 당연한가요? (웃음)
저의 스승님이 늘 강조하신 가르침이 있어요. *담마(Dhamma)를 전할 때는 올바른 안내를 해야한다는 것인데요. 그 안내는 팔정도에 기반해요. 팔정도를 줄이면 『계, 정, 혜』로 ‘바른 말, 바른 행위, 바른 생계, 바른 집중, 바른 노력, 바른 마음챙김, 바른 생각, 바른 견해’ 이것이 팔정도에요.
두 번째는 명상은 경험의 영역이기에 실제 명상을 함께하는 것입니다. 참여자가 현재의 몸과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수행)과 결과인 체험에서 의해서 알 수 있도록 안내하는 거에요.
세 번째는 저의 마음가짐인데요. 모든 이들은 나처럼 행복하기를 원하는 소중한 존재라는 걸 항상 기억하는 것이에요. 이 3가지가 제가 명상을 안내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담마(Dhamma) : 진리의 가르침*
이움의 가치관은 무엇인가요?
마음챙김 명상을 기반으로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삶 속에서 수행으로 배우고, 경험한 것을 지구여행자들의 건강한 의식성장을 위해 나누며, 사랑과 연민 넘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조력자로서 그 여정을 함께 걷고자 합니다.

선생님에게 '명상'이란 무엇인가요?
“명상은 몸과 마음이 함께하는 것을 연습하는 알아차림 운동이에요.”
저에게 명상은 알아차림(awareness) 운동이에요. 알아차림의 상태는 ‘몸과 마음이 지금 여기에 함께 있는 것’입니다. 이 연습을 통해서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존재하며 있는 그대로를 바라볼 수 있어요.
내 몸은 늘 여기에 있습니다. 몸은 여기에 있는데 마음이 산란하게 흩어져 있는 것을 ‘알아차리면’, 몸이 있는 곳으로 마음을 데려오는 노력을 할 수 있습니다. 마치 흙탕물 속을 헤매다가 흙이 바닥으로 가라앉고 맑은 물 속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것 처럼요.
명상은 운동이랑 같아요. 알고 있다고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지금 여기에 있는 몸으로 직접 연습을 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명상을 안내하면서
느끼는 점이 있다면요?
우리 모두가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고, 사랑받고 싶은 한 사람이라는 걸 느껴요. 우리는 성격도 생김새도 다르지만 삶에서 행복을 찾고 있으며, 나처럼 다른 사람들도 슬픔과 외로움, 절망을 알고 각자의 방식으로 인생에 대해 배우고 있다는 거예요. 이런 점에서 우리 모두는 같고, 서로가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명상은 몸과 마음이
함께하는 것을 연습하는
알아차림 운동이에요.❞

명상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도움되는 말이 있을까요?
높은 산을 올라갈 때 정상을 자주 바라보면 쉽게 지치게 되는 거 같아요. 격차가 줄지 않고 너무 크게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사실 이런 반응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혹시 어떤 운동을 처음 배울 때를 기억하시나요? 예를 들어 수영이나 골프 배울 때 뭐부터 하죠? 공부터 바로 안 치죠. (웃음) 자세를 천천히 만들고, 같은 동작을 무한반복하다가 헛스윙 무한반복. 그 다음은 똑딱이, 그때 어떠셨어요?
네, 하기 싫어요. 왜? 재미 없으니까. 그렇지만 기본기를 몸에 익혀야 하고, 그러려면 한동안은 천천히 연습할 수밖에 없어요. 익숙해지면 실전에서 무의식적으로 행하게 되죠.
명상도 마찬가지예요. 결국 일상을 평소처럼 살아가면서도 더 정확한 임팩트, 즉 매순간 지혜로운 선택으로 행복하기 위해 지금 명상을 하는 거예요. 중요한 것은, 단 1분이라도 좋으니 가장 쉬운 것부터 꾸준히 해보세요. 그러다보면 어느새 여러분의 마음 밭은 넓어져 있을 겁니다.
앞으로 더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요?
저는 ‘우리의 선한 마음을 일깨워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것’에 관심이 있어요. 그러기 위해 몸과 마음의 균형이 중요하고, 그 길목에는 마음챙김 명상이 있지요.
그리고 앞으로는 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싶어요. 몸과 마음이 지쳐서 힘들거나, 변화와 성장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해서 마음을 깨울 수 있는 명상을 안내할 거예요. 그리고 나 혼자가 아닌 가치와 결이 맞는 사람들과 명상의 장을 만들고 알릴 예정이에요.
그러면 더 많은 분께 이 가치가 확산되고 전파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우리의 삶은 죽음을 생각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하잖아요. 더 늦기 전에 죽음학에 대해 공부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보 가족분들과
나누고 싶은 말을 전해주세요!
저는 저라는 사람 한 명이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나 자신은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나의 의식이 성장하면 남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나와 같은 우리가 더 많아진다면 궁극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평화롭고 행복해질 것입니다.
삶의 주인이 되는 하루하루, 우리 함께 명상하며 손 꼭 잡고 계속 나아가요! 이 수행법과의 인연에 대한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감사한 마음으로, 저는 우리 모두가 자유롭고 편안하기를... 자신의 삶을 사랑하기를 기원합니다.
Be Hap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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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나를 위한 마음보기 습관
몸과 마음의 건강한 연결을 위해, 김연정 선생님의 가이드를 마보에서 만나보세요! 명상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마음챙김 명상을 체계적으로 제대로 시작해볼 수 있어요. 명상 초보자를 위한 기초 연습부터 숙련자를 위한 주의력 집중 훈련까지 일상 속 마음챙김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보가 함께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