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우리가 일상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원인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두 가지 차원으로 나누어 말할 수 있는데요.
1. 나의 특질적 차원, 즉 성격입니다.
뇌과학자들과 심리학자들이 밝혀낸 바에 의하면 어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다른 사람들보다 불안감, 우울감을 더 느끼는 유전적 특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우리의 뇌는 후천적으로 주변 환경이나 훈련에 의해 변한다는 것입니다.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 나의 호흡에 주의를 돌리는 연습을 하면서, 중간중간에 떠오르는 생각을 바라보고 그것에서 벗어나 여러분의 호흡으로 다시 돌아오는 연습을 반복하게 되면 절망적인 생각에 빠질 때마다 그것을 알아차리고 그 패턴에서 나올 수 있게 됩니다.
2. 내 몸이나 마음에서 일어나는 감각이나 감정 중 특정한 것에 주의를 돌리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내 마음에 부정적인 망상이 일어날 때 지금 이곳으로 돌아오는 것을 더 쉽게 만들어줍니다. 여기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마음챙김 명상 훈련 방법 중 바디스캔입니다. 내 몸에서 지금 일어나는 일에 주의를 온전히 기울일 수 있을 때 우리는 과거나 미래에 일어난 일에 대한 걱정과 후회, 불안과 근심에서 벗어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이렇게 가지고 있는 불안감과 우울감을 우리의 인생에서 무언가 내가 중요한 것을 잊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